- [걸스데이 STYLE] 유니폼 패션, ‘아는 형님’에 등장한 ‘교복 패셔니스타’
- 입력 2017. 03.26. 10:53:0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혜리 민아 유라가 각자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하면서 군통령 걸그룹에서 한발 나아가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걸스데이가 ‘아는 형님’에 교복차림으로 등장했다.
JTBC '아는 형님' 걸스데이
지난 25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유라 소진 혜리 민아는 화이트셔츠와 화이트 풀오버 스웨터 베스트를 입고 레드 타탄체크 마이크로미니 플리츠스커트와 같은 패턴의 커다른 리본타이를 맨 후 화이트 라이닝 처리된 네이비 재킷의 교복 차림으로 맞춰 입어 ‘걸스데이’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특히 2010년 이후 데뷔 7년차를 맞은 걸스데이는 이날 안무를 까먹은 듯 소진으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소진은 “어떡해. 기억이 안 나”라고 호소하고, 옆에 있던 혜리는 “어떡해 (소진 언니) 춤이 기억 안 난대”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김희철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모 괜찮아요? 이모?”라며 걸그룹 이모 대열임을 빗대 말하며 소진을 자극했다.
우여곡절에도 여전한 댄스를 보여준 걸스데이는 어떤 배우와 가수 못지않게 소화한 완벽한 교복차슬지 않은 군통령 위엄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