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걸스데이의 4인4색 다이어트 비법 ‘필라테스·NO탄수화물·자세교정’
입력 2017. 03.27. 16:39:04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짧고 밀착되는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는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걸스데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걸스데이는 1년 8개월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만큼 완벽한 몸매로 돌아왔다. 이에 멤버들은 걸그룹 몸매 유지를 위한 각자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혜리는 “오랫동안 많이 먹었더니 잘 안빠지더라. 원래는 다이어트를 딱히 안 해도 옷도 딱 맞고 날씬해 보이기도 하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뭔가 걱정이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또 밥을 안 먹거나 식이요법을 하면 힘들어하는 스타일이어서 필라테스나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등 운동을 하면서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반면 식이요법에 신경을 썼다는 유라는 “저번 활동에는 중요한 스케줄이 있으면 안 먹는 다이어트를 했는데 몸에 너무 안 좋다고 해서 이번에는 먹으면서 했다”고 말했다.

유라는 “쌀을 다 현미로 바꿨다. 고기도 목살, 채끝 등심같이 지방이 없는 부위를 찾아서 먹었다. 그렇게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했더니 잘 빠지더라”라며 맛있게 식이요법 하는 방법을 전수했다.

민아 역시 “아무래도 적게 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며 “먹을 때마다 의식해서 적게 먹고 이번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지방 우유랑 아몬드 조금, 흰 콩을 갈아서 한 잔씩 꼬박꼬박 마셨다. 흰 콩이 탄수화물 흡수가 안 되게 도와준다고 하더라”라며 구체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설명했다.

소진은 단순한 체중감소가 아닌 근육과 라인 형성에 힘을 쏟았다. 그녀는 “과거에는 근육을 키우는 게 목표여서 헬스를 했는데 이번에는 라인을 에쁘게 하고 싶어서 플라잉 요가를 했다. 힘도 기르고 좀 길쭉길쭉해 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밥 먹을 때도 허리를 펴고 먹는다”며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걸스데이는 27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했으며 오는 28일부터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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