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김민석 “난 ‘모공미남’, 술 마시고 필름 끊겨도 클렌징 필수”
- 입력 2017. 03.28. 15:35:08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배우 김민석이 타고난 피부 미남임을 입증했다.
김민석은 28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최수진 최창환 극본, 조영광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기 같은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김민석은 평소 피부 관리에 특별한 공을 들이지는 않는 편이라고. 그는 “클렌징하고 스킨, 로션 바르는 것 외엔 안 한다. 화장을 해야 하는 직업인데 코에 모공이 없다”며 “저보다 피부가 좋지 않은 분들도 화장품 광고를 하시는데… (광고주들이) 모공까지는 안 보시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얼굴에 눈, 코, 입, 귀 빼고는 뚫린 게 없다”며 ‘모공미남’다운 타고난 피부를 자랑했다.
이어 김민석은 “술 먹고 필름이 끊겨도 클렌징을 반드시 하고 잔다. 화장하면 가면 쓴 것처럼 갑갑하다”며 “배우 이다윗과 같이 사는데, 제가 술 먹고 오면 클렌징 오일하고 2차 세안 하고 스킨, 로션 바르고 미스트까지 뿌리고 ‘잔다’고 말한 후에 잔다더라. 근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김민석은 ‘피고인’에서 하연(신린아)의 유괴범이자 박정우(지성)의 조력자인 성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