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FW] 카루소, 기품 넘치는 남자들을 위한 옷
입력 2017. 03.28. 17:35:04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카루소(CARUSO)의 2017FW 컬렉션이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가운데 장광효 디자이너의 우아한 무대가 공개됐다.

셔츠 소매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창의력이 궁극에 다다른 지금 장광효 디자이너는 더 이상은 없을 것 같은 소매 디자인의 끝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손등을 덮는 길이 셔츠를 기본으로 리본을 달거나 보석을 촘촘하게 달아 완성도를 높인 것.

화려한 셔츠의 끝단은 우아하게 절개된 아우터류와 만나 기품 넘치는 분위기로 스타일링 되었다. 21세기의 귀족을 보는 듯한 화려한 어깨장식은 카루소를 입은 당당한 남자들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궁중에서 왕들이 즐겨 입던 금박 장식이 홀로그램 소재로 재해석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요소로 소매 끝을 존재감 있게 자리 잡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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