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FW] 이수현·클라라·도희·티파니, 각양각색 ‘머리 묶는 법’
입력 2017. 03.29. 15:56:43

이수현·클라라·도희·티파니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산뜻한 봄이 시작되는 3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도 개막하면서 많은 패션 피플들이 현장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날씨가 한층 따스해지면서 전처럼 꽁꽁 싸매는 것이 아닌 머리를 묶고 등장하는 셀러브리티들이 많았는데, 각기 다른 연출법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 패션의 ‘신의 한 수’로 포인트를 더했다.

아이비아이 이수현은 긴 머리를 로우 포니테일로 묶고 등장했다. 시스루 뱅 앞머리에 웨이브 진 머리를 정수리 위쪽보다 살짝 아래로 묶어 연출하고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빼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클라라는 5:5 가르마를 탄 머리에 양쪽으로 일명 ‘뿌까머리’를 연출했는데, 캐릭터 ‘뿌까’를 닮은 헤어스타일로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때 잔머리를 양쪽으로 살짝만 빼 웨이브를 넣어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머리에 트렌디함을 가미했다.

도희는 시스루뱅 앞머리에 디스코 땋기를 한 머리를 양쪽으로 묶어 내렸다. 머리 위쪽부터 땋아 내린 스타일에 끝으로 갈수록 땋은 땀이 커져 더욱 발랄해 보이게 연출하고 까만 비니를 써 캐주얼함을 살렸다.

마지막으로 소녀시대 티파니는 전매특허 길게 웨이브 진 머리를 반묶음 했는데, 앞머리는 5:5로 갈라 광대 쪽으로 내려 시크하게 스타일링 했다. 귀가 보이게 스타일링 한 머리에 큰 귀걸이를 더해 재치 있게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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