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일리 로저스, 방탄소년단 팬 인증 “러셀 크로우가 콘서트 티켓 선물”
- 입력 2017. 03.29. 22:37:48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할리우드 아역 배우 카일리 로저스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인증했다.
카일리 로저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남았다”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쩔어’ 뮤직비디오 영상을 링크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인 ‘아미(ARMY)’ 로고가 적힌 후드 티셔츠를 입고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카일리 로저스는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꾸준히 드러내온 바 있다.
또 그녀는 현재 북미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가게 됐다며, 영화 ‘파더 앤 도터’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배우 러셀 크로우가 자신의 생일 선물로 콘서트 티켓을 사줬다고 밝히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2004년생인 카일리 로저스는 영화 ‘모하비 사막’ ‘파더 앤 도터’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미라클 프롬 헤븐’ 등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초까지 미국 뉴어크, 시카고, 애너하임 등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북미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카일리 로저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