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W 2017 FW] 경리 vs 도희 vs 수영, 청재킷 입은 '꾸러기' 패션 끝판왕
- 입력 2017. 03.30. 19:12:34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7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셀럽들의 데님 패션이 눈길을 끈다.
매년 패션위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데님 아이템의 존재감은 올해 블루카펫에서 한층 더 빛을 발했다. 청재킷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한 경리 도희 수영은 재킷하나로 주목받는 꾸러기 패션을 연출했다.
경리는 스포티한 화이트 팬츠와 크롭탑을 매치한 뒤 여기에 오버사이즈의 청재킷을 더해 시원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망사스타킹과 리본 슈즈를 더해 섹시한 각선미를 드러내는 것을 잊지 않았다.
도희는 빈티지한 맨투맨 티셔츠에 독특한 절개의 데님스커트를 매치한 뒤 손목을 걷어 올린 아우터를 더해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머스타드 컬러의 슈즈까지 더해 완벽한 아메리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수영은 위아래가 같은 청청패션을 오버사이즈로 연출해 너드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동그란 안경과 빨간색 하이톱 스니커즈를 포인트로 더해 감각적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