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W 2017 FW] 디그낙, 흰 머리+렌즈 ‘유령’으로 표현한 ‘다크웨어’
- 입력 2017. 03.31. 09:01:49
-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디그낙(D.GNAK) 2017 FW 컬렉션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공개된 가운데 묵직하게 떨어지는 다크웨어가 런웨이를 주름 잡았다.
이번 시즌 디그낙 컬렉션에서는 전체 모델들이 ‘유령’과 같은 흰색 머리와 흰색 렌즈로 무장하고 등장했다.
또 도톰한 패딩 봄버 재킷이나 롱 패딩 등의 유행 아이템도 놓치지 않았는데 슈트 위에 코트를 레이어드 해 걸쳐 입는 것으로 룩을 완성하거나 라이더 재킷의 칼라를 위로 올라 입을 가려 주제 의식을 표현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서울패션위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