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W 2017 FW] 조셉안, 디자이너 개성 압승 ‘이상한 것’ 아닌 ‘독특한 것’
- 입력 2017. 03.31. 09:12:16
-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30일 오후 조셉안(JOSEPH AHN) 2017 FW 컬렉션이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공개됐다. 디자이너 특유의 해체와 재조합이 돋보이는 의상들이 줄지어 등장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조셉안 컬렉션에선 모델들이 모두 얼굴에 망사를 쓰고 등장해 최대한 옷을 강조한 연출이 돋보였다.
또 지나치게 큰 사이즈의 칼라에 퍼를 얹고 울과 데님 소재를 한 데 써 연출한 롱 코트나 소매, 밑단, 칼라 등 어느 것 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는 하얀색 패딩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