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 21세 연하와 불륜설 ‘일본 열도 충격’
입력 2017. 03.31. 10:14:3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 의혹이 제기돼 일본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 주간기 주간문춘은 30일 와타나베 켄이 미국 뉴욕에서 아내가 아닌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현재 영화 촬영차 뉴욕에 머물고 있는 와타나베 켄은 해당 여성과 스스럼없이 손을 잡는 등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상대 여성은 호스티스 출신 주얼리 디자이너로, 와타나베 켄보다 21세 연하다. 두 사람은 3년 전 오사카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나 2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타나베 켄은 지난해 아내인 배우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 투병 당시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보도된 바 있어 이번 불륜설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와타나베 켄의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본의 국민배우로 불리는 와타나베 켄은 지난 2003년 ‘라스트 사무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게이샤의 추억’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인셉션’ ‘고질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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