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FW] 카이, 소재-패턴-프린팅 3박자 ‘믹스매치’ 끝판왕
입력 2017. 04.01. 08:26:51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카이(KYE) 2017 FW 컬렉션인 지난 3월 31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공개된 가운데 페이크 퍼를 활용한 재기발랄한 변화의 바람이 런웨이를 수놓았다.

이번 시즌 카이 컬렉션은 메인 테마인 페이크 퍼를 적극 활용, 퍼 슈즈, 코트, 머플러, 코트 칼라 등에 다양하게 접목시켰다. 발랄한 감성의 핑크 패딩이나 적극적인 프린팅 테크닉으로 시즌 주제를 보다 명확하게 표현했다.



코듀로이 재킷, 팬츠나 롱 원피스에 사방 절개를 넣어 활동성을 가미하고 팬츠의 트임, 롱 코트, 벨벳 팬츠 옆라인에 스터드 장식을 더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여기에 레오파드 패턴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잡았다.

여러 소재와 패턴의 사용으로 ‘믹스매치’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한편 유니섹스를 지향하는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시즌 주제에 알맞게 녹여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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