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FW] 비욘드 클로젯, 10년 맞이 ‘초심 찾기’ 마이 비 리그 ‘프레피룩’
입력 2017. 04.01. 23:40:08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비욘드클로젯(BEYOUND CLOSET) 2017 FW 컬렉션이 1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공개됐다. 10주년을 맞이한 고태용 디자이너는 브랜드의 ‘본질’을 찾아가는 컬렉션을 택했다.

이번 시즌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에서는 기본적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인 ‘프레피룩’을 다시 한 번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 비 리그’라는 주제로 공개한 쇼는 청춘들이 가지는 뜨거운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이 그대로 묻어났다.



넉넉한 피트의 실루엣, 화려한 색감은 많은 아이템을 통해 표출했다. 퍼 코트, 롱 패딩, 쇼트 재킷 등에 생지 데님 팬츠나 디스트로이드 코튼 팬츠 등으로 합을 맞춰 경쾌하게 풀어냈다. 2017년 FW 최고의 트렌드인 퍼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최대한 가볍고 묵직하지 않게 표현하는 모습.

그런가 하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활용이나 틴트 선글라스, 볼캡 등으로 젊고 발랄한 감성을 한층 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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