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는 딸’ 명장면3 미리보기, 오디션-술 접대-데이트
- 입력 2017. 04.02. 13:44:5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화 ‘아빠는 딸’은 몸이 뒤바뀐 아빠와 딸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이 된다는 뻔한 휴먼코미디지만, 세대 공감이 이 영화를 특별하게 한다.i
영화 '아빠는 딸'
최근 출연작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정소민이 딸을, 악역 전문 배우로 불리는 윤제문이 아빠로 출연해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신세(3)개’에서 딸의 몸이 된 아빠가 딸을 대신해 오디션을 치르는 장면, 아빠의 몸이 된 딸이 아빠를 대신해 광고주 술 접대 자리에 나가는 장면, 아빠의 몸이 된 딸이 반대 상황이 된 아빠가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와 데이트하는 자리에 끼어 즐거움을 만끽하는 장면을 ‘신3’로 꼽았다.
딸의 몸이 된 아빠는 오디션에서 90년대 록을 불러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아빠의 몸이 된 딸은 노래를 부르라는 광고주의 주문에 걸그룹 노래와 춤을 완벽하게 재현해 결국 계약을 따낸다. 한편 딸이 몸이 된 아빠는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가 인연이 돼 친구에 데이트 신청을 받고 그 자리를 따라간 딸이 몸이 된 아빠는 둘 사이를 방해하며 마냥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윤제문은 걸그룹 노래와 춤을 재연하기 위해 춤 연습에 5일을, 정소민은 기타를 치며 록을 부르기 위해 2달 동안 맹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아빠는 딸’은 90년대에 20대를 보낸 아빠와 2010년대에 10대를 보내는 딸이 20여년의 세월을 넘어 노래로 이뤄낸 세대 공감이 가슴 찡한 울림을 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아빠는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