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mysql_fetch_assoc():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MySQL result resource in /home/chicnews/m/counter/mcount.cgi on line 11
[패션 신스틸러]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 플라워 원피스, 안효섭 ‘고백 거절’
[패션 신스틸러]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 플라워 원피스, 안효섭 ‘고백 거절’
입력 2017. 04.03. 13:38:56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 안효섭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이 류화영의 고백을 듣기도 전에 이를 거절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라영(류화영)은 박철수(안효섭)에게 반해 그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박철수는 이를 듣기도 전에 딱 잘라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에서 변라영은 홀로 자신과 함께 결혼식에 가줬던 박철수의 모습을 상상하며 만족스러워 했고 급기야 “박철수, 내가 꼭 꼬시고 만다”라며 자신했다. 다음 날 라영은 진짜 예쁘게 입고 철수를 찾아가 고백하려고 했다.

라영은 철수를 계속 기다리다 나타난 그를 보고 “나 할 말 있어요, 시간 돼요? 중요한 말이다”라고 말하고 철수는 “하세요”라며 복도에서 말하길 원했다. 하지만 라영은 “안 된다”라며 “나가요, 내가 커피 쏠게요”라고 제안했다.

시간이 없다며 한사코 거절하는 철수에게 “딱 30분만, 아니, 15분도 안 되냐?”라고 묻고 철수는 “혹시 나한테 고백 같은 거 할 생각이냐”라고 라영의 말을 선수쳤다.

이를 들은 라영은 당황스러워 하며 “아니요, 아니다. 일종의 그런 거긴 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철수는 “하지 마세요, 하지 마시라고요”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라영은 말을 꺼내기도 전에 거절 당한 자신의 고백에 “왜요?”라고 되묻고 철수는 “사랑하는 사람 있습니다”라고 말한 뒤 뒤돌아 방으로 들어갔다. 마침 울리는 전화벨에 “어, 영희야”라고 전화를 받으며 들어가고, 그의 전화 내용을 들은 라영은 “영희? 영희? 영희? 영희?!”라며 분노했다.

이 장면에서 박철수 역의 안효섭은 체육 코치답게 하얀 티셔츠에 블랙 후드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블랙 트레이닝 팬츠를 입었다. 양옆으로 라인이 들어간 팬츠는 트렌디하게 그와 잘 맞았고 까만 런닝화를 신는 것으로 캐주얼하게 룩을 완성했다.

반면 변라영 역의 류화영은 빨간색 라운드 네크라인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에 블랙 트렌치코트를 걸친 뒤 빨간 미니백을 보디 크로스로 메 화려한 룩을 연출했다. 자신의 고백이 당연히 성공할 줄 안 그녀는 까만 스틸레토 힐까지 챙겨 신어 극적인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조혜진 기자 news@fashoinmk.co.kr/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