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출범에 카카오뱅크도 관심↑
입력 2017. 04.04. 10:13:2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국내 첫 인터넷 전문 은행인 ‘케이뱅크’가 지난 4일 출범한 가운데 ‘카카오뱅크’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25년만에 새로운 은행으로 등장한 케이뱅크는 시중 은행들과 같은 제 1금융권 은행이다. 은행 지점에 갈 필요 없이 일년 내내 24시간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계좌를 개설하고 예금 적금, 대출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은행 측은 지점이 없기에 지점 운영 비용을 아껴 예금 이자를 더 주고 대출 이자는 깎아준다. 수시 입출금 예금에는 최고 1.2%, 정기예금에는 연 2%대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금리는 연 2.7~9%로 시중은행들보다 1~2%p 낮다.

카카오톡으로 잘 알려진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중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KT의 휴대전화 가입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는 잠재력을 무기로 내세운다.

기존 은행들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망을 바탕으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속속 추가하면서 고객 수성에 나섰다. 케이뱅크의 출범이 기존 은행 영업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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