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루퍼트 샌더스 감독,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불륜 언급 “실수”
입력 2017. 04.04. 17:12:4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과거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불륜을 언급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최근 메가폰을 잡은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홍보 차 진행된 영국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2년 불거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순간적인 실수”라고 말했다.

샌더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살다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가 많다”며 “누구나 실수를 하고, 나는 앞으로도 많은 실수를 하게 될 것이다. 실수가 없다면 인생이 재미없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사람들을 배제시킨다면 예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남겠냐”며 “실수를 했어도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드 헌츠맨’의 감독과 주연 배우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륜설에 휩싸였다. 당시 샌더스 감독은 자녀를 둔 유부남이었고 스튜어트는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열애 중인 상황이어서 충격을 줬다. 샌더스 감독은 불륜설이 불거진 이듬해 아내인 배우 리버티 로스와 이혼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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