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 ‘한식’ 무슨 날?…설날·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
- 입력 2017. 04.05. 08:59:29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4월 5일 무렵, 동지(冬至) 후 105일째 되는 날을 뜻하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로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고대 중국의 풍습에서 시작됐다. 기록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적어도 고려 전기부터 한식이 중요한 명절로 자리 잡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한식을 중요한 명절로 여기며 성묘, 파종 등이 진행됐지만 현재는 그 의미가 퇴색되어 특별한 행사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불의 사용을 금하거나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은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집안에 따라 제사를 지내기도 하며 성묘를 가기도 한다. 서울 지역에서는 제사에 앞서 산신제를 지내기도 한다.
한식은 음력을 기준으로 한 명절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명절처럼 음력으로 계산할 시 2월에 있을 수도 있고 3월에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2월 한식과 3월 한식을 구분하는 관념이 생겨났다. 2월에 한식이 드는 해는 세월이 좋고 따뜻하다고 여기며, 3월에 한식이 있으면 지역에 따라서 개사초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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