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이미지 변신 퀸, ‘탈색’ 여자친구-‘염색’ 허영지·다이아 예빈
- 입력 2017. 04.07. 17:06:3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한바탕 봄비가 지나가고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날씨가 주말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려는 여성들이 많을 터.
(위) 여자친구 예린 신비 (아래) 허영지 다이아 예빈
화끈한 변신을 시도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탈색 후 염색을 하거나 여러 번 탈색해 금발로 변신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자친구 예린이나 신비처럼 탈색을 시도하면 완벽하게 다른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다. 예린은 2~3번의 탈색으로 완벽한 금발 머리를 만들었다. 보다 쨍한 레몬색으로 가려면 몇 번의 탈색이 더 필요할 수 있으며 탈색 후 꾸준한 관리를 더해야 부스스하게 들뜨는 현상이 방지된다.
신비는 전체 블랙 머리를 그대로 두고 뒤쪽에만 탈색을 더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신비처럼 탈색을 시도할 때는 부담스러운 탈색 컬러를 가릴 수 있고, 뿌리가 자라났을 경우에도 적당량을 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탈색할 머리의 양을 적당히 분배하는 것이 포인트.
부담 벗고 개성 입은, 탈색 후 염색
허영지나 다이아 예빈처럼 탈색 후 염색을 더하면 부담감은 최대한 덜어내면서 나만의 컬러를 만들 수 있다. 모발과 탈색의 정도에 따라 같은 컬러라도 전혀 다른 색이 나오기 때문.
허영지는 노란 레몬색으로 탈색한 뒤 골드 브라운을 덧입혔는데, 짧은 단발머리에 S컬을 더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예빈은 칼단발 머리를 뿌리에서 4~5cm 떼어낸 뒤 핑크색으로 염색했다. 형광 핑크에 가까운 컬러로 통통 튀고 발랄한 무드를 완성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