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시카고타자기’ 유아인 머리 ‘페이드 컷’ 남성미 살리는 묘수
입력 2017. 04.10. 14:04:50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케이블TV tvN ‘시카고 타자기’의 유아인 머리로 알려진 페이드 컷(Fade cut)이 화제다.

2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페이드 컷은 암전이 된다는 뜻이 담겨있는 짧은 반삭 머리를 말한다. 해병대 머리나 리젠트 스타일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로 남성미를 부각할 수 있는 헤어다. 유아인 뿐만 아니라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데이비드 베컴 등의 헤어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이 페이드 컷에 스크래치를 부분적으로 넣어 새로운 느낌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파인트리의 정준 원장은 “페이드 컷은 윤곽이 또렷한 경우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며 “남성미를 상징하며 얼굴이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그란 얼굴형은 강하게 보이고 각진 경우 입체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두상이 납작하거나 옆머리가 튀어나온 경우 시도하면 좋다. 계란형이나 둥근형이 잘 어울리는 편이며 밋밋한 얼굴에 강한 느낌을 더해 주기도 한다. 단 얼굴이 길 경우에는 앞머리를 길러서 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페이드 컷을 스타일링 할 때에는 포마드나 왁스를 이용해서 윤기만 살짝 주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내리거나 올려서 표현해 각자의 얼굴에 맞게 응용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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