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트렌치 코트에 긴머리로 분위기 있게 ‘웨이비 글래머’
입력 2017. 04.11. 15:41:1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트렌치코트가 어울리는 날씨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웨이비글래머 스타일이 제격이다. 최근 내추럴한 롱 헤어가 강세를 띠면서 스트레이트헤어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웨이브스타일이 대세로 떠올랐다.

헤어 트렌드 ‘웨이비 글래머’스타일은 웨이브헤어에 클래식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컷트와 다소 규칙적인 웨이브로 표현한 것이 특징. 웨이브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골드브라운 컬러를 더했다.

열펌으로 시술한 웨이브 헤어의 경우 어떻게 말리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말리는 방향, 모발의 양에 따라 스타일의 변화가 가능하다. 적은 양의 모발을 말리면서 컬을 주면 좀 더 촘촘한 웨이브로 연출할 수 있고 컬 제품을 이용해서도 느낌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양쪽 대칭의 웨이브보다 방향을 비대칭으로 말리거나 컬의 느낌을 자유분방하게 하는 것이 대세이긴 하나 규칙적인 웨이브의 경우 좀 더 단정해 보인다. 컬 헤어의 경우 부시시해 지기 쉬워 제품의 사용이 중요하다.

쟈끄데상쥬 강남역점 이환점장은 “컬헤어의 경우 시술로 인해 모발이 건조하기 때문에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주는 에센스를 바르고 수분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거나 컬에 힘이 없다면, 무게가 가벼운 질감의 컬크림을 발라 모발에 힘을 더해주는 것이 탄력 있는 컬로 보이게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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