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in 캐릭터]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청순-발랄-도도 넘나드는 오렌지X코랄 립 연출
입력 2017. 04.11. 16:00:4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유리가 최근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는 스타일링이 관심을 모은다.

이유리는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대형 로펌의 변호사 변혜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 중 그녀는 변호사라는 직업에 맞춰 다양한 오피스룩을 보여준다. 메이크업 역시 포멀하게 갖추는 편이다. 화려한 섀도 보다는 아찔하게 올린 속눈썹에 입술 컬러에 조금씩 변화를 주며 포인트를 준다.

지난 9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심심할 수 있는 어두운 색상의 오피스룩에 ‘쨍한’ 느낌의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발라 포인트를 줘 도도하고 또렷한 인상을 주며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8년 전 회상 신에서는 톤 다운된 코랄 컬러 립스틱을 발라 캐주얼한 의상과 어우러져 청순하고 발랄한 느낌을 동시에 자아냈다.

오렌지나 코랄 립스틱은 노르스름한 피부에 어울린다. 노르스름하고 혈색이 없어 보이는 특징을 지닌 피부톤에 혈색을 부여하기 때문.

립스틱 색상으로 포인트를 줄 때는 입술에 시선이 집중되는 만큼 깔끔하게 입술을 정리하는 게 중요하므로 립 메이크업 전에 립밤을 충분히 발라 각질이 도드라지지 않게 관리한다.

장시간 입술 컬러를 지속시키고자 한다면 립스틱을 바르기 직전 루즈 파우더를 살짝 쓸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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