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남궁민이 밝힌 ‘김과장’ 후유증 극복 방법 ‘금연‧금주’
- 입력 2017. 04.12. 09:09:32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남궁민이 자신만의 건강관리 비법으로 금연과 금주를 꼽았다.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김과장’ 종영 인터뷰에서 남궁민은 20여 년 동안 연기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강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김과장’ 촬영을 시작한 이후 하루도 쉰 적이 없다던 그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역력했다. 쉴 틈 없이 연기 생활을 이어오는 사이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만큼, 그는 체력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느끼는 듯 했다.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특별히 무엇을 하는 대신 몸에 안 좋은 것을 끊는 데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담배를 끊었고 술도 줄이려고 노력한다. 제가 마흔 살이 될 줄은 몰랐다. 이제는 관리가 조금씩 끊어가는 것 밖에 없다. 몸에 안 좋은걸 끊고 잠을 자고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집에 들어와서 피곤해도 가끔씩 맥주 한 캔 정도 즐기곤 했는데 요번 드라마 하면서는 논알콜 맥주를 종류별로 구매해서 먹었다. 그게 또 (일반 맥주와) 맛이 비슷하다. 조금씩 몸에 안 좋은 걸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 드라마가 끝나고 열흘 정도 됐는데 아직도 몸이 너무 힘들어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김과장’에서 김성룡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