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귓속말’ 이보영vs박세영 오피스룩 맞대결, 불꽃 튀는 ‘도발’
입력 2017. 04.12. 14:05:00

‘귓속말’ 이보영 박세영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귓속말’ 이보영과 박세영이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신영주(이보영)과 최수연(박세영)이 이동준(이상윤)을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여자는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 아버지를 청부 재판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매서운 이를 드러냈다.

이날 ‘귓솝말’ 방송에서 최수연은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신영주를 보고 “거슬린다, 정말. 그쪽 말고”라고 말했다. 수연은 영주가 들고 들어온 화초를 본 뒤 “매일 물 줘야 하는 화초를 선물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일까”라고 비꼬고 “내일은 화초용 영양제도 부탁해요. 왜 대답이 없어, 싫어?”라고 명령했다.

이를 들은 영주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해야죠”라고 대답햇다. 그녀는 “독재자 밑에서도 공무원들은 일을 하고, 추악한 대통령 밑에서도 군인들은 나라를 지키는데”라고 말해 ‘독재자’ ‘추악한 대통령’에 최수연을 비유했다.

수연은 “인사 서류 정리됐더라. 조연화는 사라지고, 신영주로”라고 그녀의 정체를 한 번 더 짚은 뒤 “영어 연설문 하나 부탁해요, 오늘까지”라고 또 다시 아랫사람 대하는 명령조로 일을 지시했다.

하지만 영주는 “오늘 반차를 냈어요.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라고 이를 거절한 뒤 “이동준 변호사 오늘부터 식사를 시작했어요. 어제까진 미음만 먹었죠. 가벼운 보행도 가능하고. 참, 링거도 뺐어요”라고 수연의 ‘현 남편’ 동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독이 바짝 오른 수연은 “아버지를 청부 재판한 남자한테 몸을 던지고, 그 남자의 손을 잡고. 궁금하다, 자존심은 어디 뒀을까?”라며 “그날 밤, 내 남편 어땠어?”라고 물었다.

태연한 표정을 지은 영주는 “훌륭했어요, 아주”라고 말한 뒤 “궁금하면 직접 느껴보세요, 최수연 팀장님”이라고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에서 신영주 역의 이보영은 브이네크라인 블랙 원피스를 입고 넉넉한 피트의 화이트 재킷을 걸쳤다. 스틸레토 힐까지 신어 ‘비서룩’을 완성한 그녀는 한 손에는 두꺼운 책을 들고 한 손에는 화초를 들고 있었다. 이때 두꺼운 책 안에는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감을 높였다.

최수연 역의 박세영은 초록색 블라우스에 H라인으로 떨어지는 블랙 롱 스커트로 합을 맞췄다. 하늘거리는 실크 블라우스는 러플 커프스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하고 딱 딸라붙는 스커트로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SBS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BS ‘귓속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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