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노란색 당의’, 오윤아 울린 진심
입력 2017. 04.13. 10:00:53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자식 때문에 무너져 내린 오윤아에게 진심어린 조언으로 위로했다.

지난 4월 13일 SBS ‘사임당, 빛의 일기’ 23회에서 지균(김태용)은 현룡(정준원)과 달리 가족애를 느낄 수 없는 집안 분위기에 대해 어머니 휘음당(오윤아)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현룡이 물었던 꿈에 대해 대답을 하지 못했던 지균은 자신을 탓하는 휘음당에게 “그리 살라 한적 없습니다. 오순도순 밥 한 끼 같이 안 먹는 우리 집 가족인건 맞습니까. 제 꿈은요. 식구들이 다정히 밥 한 끼 먹는 겁니다”라며 꾹꾹 눌러온 설움을 폭발했다.

아들의 말에 복받쳐 오르는 눈물을 억지로 참던 휘음당은 자신의 손을 감싸는 사임당의 행동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사임당은 “이보시게. 지균이랑 현룡이, 아이들이 다 어울려서 노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보기가 좋았네. 어른들이 아이들만 못한듯해 다른 거 다 내려놓고 우리 아이들만 생각하세. 자네나 나나 같은 어미 입장이 아닌가”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균은 물론 휘음당까지 감싸 안았다.

사임당의 환한 노란색 당의는 현재까지도 현모로 기억되는 사임당의 자애로움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반면 휘음당은 짙은 색감의 파란색 저고리와 연두색 치마로 강한 욕망을 가진 속내를 표출했다.

휘음당은 화려한 은 머리꽂이를 했음에도 파란색 댕기하나로 머리를 마무리한 이영애의 기품을 넘어서지 못해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한 자의 태생적 한계를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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