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LOOK] 태연 ‘시폰 시스루룩’, 29세 여자의 관능미 ‘디럭스 패션 에디션’
입력 2017. 04.13. 11:02:24

태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소녀시대 멤버 중 솔로 가수로 가장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태연이 ‘마이 보이스(My Voice)’ 디럭스 에디션을 통해 몽환적 섹시미를 드러내며 19세 소녀에서 29세 여자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태연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노출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근거리를 유지해왔다. 그녀는 ‘탱구’라는 별칭에서 느껴질 정도로 자연스럽게 한 살 한 살 나이가 듦에 따라 성숙해지는 변화를 팬들과 교감하며 아이돌이 겪는 성장통을 비교적 쉽게 넘겼다.

이런 그녀의 모습은 발표하는 솔로 음반 속 화보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태연은 슬립 원피스로 과감한 그러나 ‘야’하지 않은 시크한 노출을 시도한 데 이어 디럭스 에디션에서는 시폰 소재 원피스와 블라우스로 섹시와 시크를 다 아우르는 몽환적 매력을 연출해 다시 한 번 놀라운 ‘태연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옐로를 메인 컬러로, 아방가르드 드레이프와 기계적 주름을 교차해 완성한 시스루룩은 시폰 소재의 장점을 200% 활용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드레이프는 시폰 특유의 질감을 살리면서 화이트와 블루를 함께 사용해 옐로 플리츠스커트와 극적인 조‘합’을 이뤘다. 또 옐로 프릴로 극적 매력을 살린 언벨런스 블라우스 위에 브라운 슬립 원피스를 레이어드 해 비현실적인 판타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옐로와 비슷한 톤을 유지한 파스텔 그린 시스루 원피스는 바깥 말음 파마로 레트로 분위기 연출한 헤어와 어우러져 앳된 소녀와 성숙한 여자 이미지를 아울렀다.

태연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반마다 노래는 물론 비주얼까지 아티스트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프로젝트로 ‘소통’하는 스타다운 애티튜드를 보여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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