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규리 이미지메이킹] ‘시카고타자기’ 임수정, 동안 미모의 ‘끝판왕’ 변치 않는 외모의 비밀
- 입력 2017. 04.13. 14:34:20
- [시크뉴스 한규리 뷰티칼럼] 최근 케이블TV tvN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배우 임수정의 변치 않는 외모가 화제다. 지난 2004년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큰 인기를 끌며 ‘미사앓이’를 불러일으킨 그녀는 ‘행복’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은밀한 유혹’ ‘시간이탈자’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면서도 변함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와 청순미를 뽐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동안 외모의 끝판왕 배우 임수정의 변치 않는 외모의 비밀에 대해 소개한다.
임수정의 촉촉한 피부와 주름 없는 비결은 하루 2L이상 물 마시기다. 물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로,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돼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이때 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유해산소와 미세먼지 등 독소를 배출해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물론 체내 수분 공급, 변비 예방에도 아주 좋다. 참고로 물을 마실 때는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여러 번 나눠 마셔야 체내 흡수가 빨라지며, 또한 취침 전 물을 많이 마시게 될 경우 다음날 붓기가 있을 수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밀가루, 인스턴트 식품 대신 과일․채소 섭취하기
SNS에 채소가 가득한 밥상을 자주 공개할 만큼 남다른 채식 사랑을 선보이는 그녀는 평소 밀가루와 탄산음료, 인스턴트식품은 즐겨 먹지 않는다.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은 피부 노화를 늦추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특히 밝은 색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는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활성화 산소를 억제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준다.
◆ 저자극 클렌징하기
피부관리의 시작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메이크업을 지우는데 많은 공을 들이는 그녀는 평소 피부가 민감해지지 않도록 자극적인 세안제는 피하고, 제품 사용 시에는 충분히 거품을 내어 가볍게 씻어주는 정도로만 클렌징한다. 아침에는 물세안을 즐겨하는 편이다.
◆ 규칙적인 수면 습관 들이기
잠이 부족하면 각질층의 턴오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노화된 각질이 피부에 쌓인다. 때문에 최대한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잠자는 동안 피부의 재생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 데일리 케어 하기
특별한 케어를 하기보다 늘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신경 쓴다. 그래서 평소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에센스를 휴대해서 다닌다. 자기 전에는 5~10분 정도 마스크팩을 올려두거나 혹은 수면팩을 해 자는 동안에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주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꾼다.
◆ 몸도 마음도 정화되는 운동과 마인드컨트롤하기
‘타고난 미모’도 한 몫 한다지만 예뻐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한다. 실제로 유연성이나 탄력, 건강관리를 위한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즐겨하는가 하면 젊어 보이는 외모 이상으로 소녀 같고 사랑스러운, 관능적인 감성을 지니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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