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성훈 입금 전후 몸무게 차이 13kg, ‘슈트빨’ 완성법
입력 2017. 04.13. 15:29:53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애타는 로맨스’ 성훈이 드라마 속 캐릭터 완성을 위해 슈트룩을 완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슈트 피트를 위한 다이어트까지 감행했음을 밝혔다.

13일 진행된 케이블TV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성훈이 남자주인공 최진욱 역을 완성하기 위해 슈트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날 ‘애타는 로맨스’ 성훈은 “일단 저는 3년 전과 3년 후가 나뉘어진다”며 “3년 전에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이면 3년 후부터는 회사에서 일을 해야 하니까 거의 모든 의상을 슈트로만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입혀주면 입혀주는대로 입는 편이다. 스타일리스트가 고생을 했다”며 “이번 드라마에 특히 의상이 많이 들어갔다. 차에 저랑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만 타는데 꽉 차서 힘들 지경이었다”라고 말해 새로운 ‘패셔니스타’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슈트 피트를 위한 다이어트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는 “슈트 피트에 대해선 드라마가 시작하면 살을 뺀다”며 “살을 빼서 보이진 않더라도 군살이 없으면 옷을 입었을 때 피트가 살아나서 체중 조절을 하려고 하는 게 비결인 것 같다. 입금 전후 몸무게 차이가 13kg 정도가 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훈이 주연을 맡은 OCN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17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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