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미세먼지+아이돌 패션’ 완성법, ‘일회용 화이트 마스크’
- 입력 2017. 04.15. 16:40:2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미주 투어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저녁 귀국한 방탄소년단이 일회용 화이트 마스크를 쓰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
뷔 정국 슈가 제이홉은 각자 패션코드는 달랐지만 화이트 마스크를 써 깔끔하면서도 특유의 반항기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뷔는 하와이안 셔츠에 노란색 반다나를 헤어밴드를 둘러 비치룩을, 슈가는 블랙 티셔츠와 옐로 블루 블랙 체크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볼캡을 써 스트리트룩을 연출했다. 제이홉은 화이트칼라와 누드 오렌지 컬러의 셔츠를 입고 빨간 레터링이 시선을 끄는 헤어벤드에 화이트 헤드셋을 쓴 팝시크룩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정국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비니의 데일리룩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이처럼 다 각기 다른 룩이었지만 일회용 화이트 마스크로 마무리해 방탄소년단임을 인증함과 동시에 미세먼지까지 막는 일거양득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