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트리플H’ 현아-후이-이던, ‘레트로’ 주근깨 메이크업 TIP
입력 2017. 04.16. 15:29:48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현아와 펜타곤의 새 유닛 ‘트리플H’의 티저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통통 튀는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 속 현아는 보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흰색 민소매 탑에 장미무늬 셔츠를 매치해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고, 후이 또한 둥근 모양의 안경테와 얼굴의 주근깨로 레트로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이던 역시 얼굴의 주근깨와 왼쪽 어깨에 문신이 드러나도록 퍼 자켓만 걸쳐 레트로 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트리플H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청담동 미용실의 이은주 이사는 “레트로 콘셉트에 맞추기 위해 세팅된 듯 깔끔한 느낌의 아이돌 메이크업이 아닌 내추럴 하고 빈티지 하면서도 주근깨 포인트를 더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며 “주근깨를 연하게 연출해주되 콧등이나 앞광대 위주로 그려주고 블러셔와 함께 발라주면 귀엽고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전문가가 직접 밝힌 트리플 H의 메이크업 팁.

◆ 현아

-SKIN : 베이스를 가볍게 하기 위해 건조하지 않을 정도의 기본 케어만 해준다.
-BASE : 피부결을 살려 최대한 내추럴한 피부를 연출한다.
-BROW : 본연의 눈썹 모양을 살리되 오렌지 브라운톤의 눈썹으로 연출한다.
-EYES : 오렌지 브라운 톤의 매트한 아이섀도로 눈꺼출과 언더부분에 그윽하게 음영을 준 후 아이라이너는 생략하고 브라운 마스카라만 위아래로 풍성하게 발라주는 정도로 미니멀하게 표현한다.
-LIP : 톤다운된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번진 듯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발라준다.
-CHEEK : 톤 다운된 캐럿 컬러의 블러셔를 광대에서부터 콧등까지 연결해서 발라 준 후 같은 영역에 주근깨를 찍어준다.

◆ 후이

-SKIN : 베이스를 가볍게 하기 위해 건조하지 않을 정도의 기본 케어만 해준다.
-BASE : 피부결을 살려 최대한 내추럴한 피부를 연출한다
-BROW : 본연의 눈썹모양을 살리되 헤어 톤에 맞춰 그린다.
-EYES : 매트한 베이지 컬러 섀도우로 눈두덩이 한톤을 말라 준 후 카멜색 섀도우로 쌍꺼풀 라인과 언더 삼각지점에 음영을 넣는다.
-LIP : 톤다운된 오렌지 컬러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번진듯 연출한다.
-CHEEK :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블러셔를 광대를 감싸듯 무심한 듯 두드려 바른 후 주근깨를 그려준다.

◆ 이던

-SKIN : 베이스를 가볍게 하기 위해 건조하지 않을 정도의 기본 케어를 한다.
-BASE : 피부결을 살려 최대한 내추럴한 피부를 연출한다.
-BROW : 본연의 눈썹모양을 살리되 헤어 톤에 맞춰 표현한다.
-EYES : 톤 다운된 핑크 톤으로 눈에 전체적으로 음영을 넣어주고 다크서클을 너무 커버하지 않고 살려주어 약간은 퇴폐적인 느낌을 더한다.
-LIP : 인위적인 컬러감을 넣기 보다는 입술 색을 살린다.
-CHEEK : 컬러감이 있는 치크는 생략하고 광대부분에 자연스러운 주근깨를 그린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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