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출근길 손질이 쉬워지는 ‘레이어드 믹스컬’
입력 2017. 04.17. 10:14:1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빠지는 출근길 월요병을 부르는 것은 최근 한 헤어스타일이 손질이 어려운 경우도 한 몫 한다.

바쁜 출근길을 돕는 가장 손질이 쉬운 스타일로 제안하는 ‘레이어드 믹스컬’은 컷의 느낌과 컬의 위치 등에 따라 얼굴형이 예뻐 보이도록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어 트렌드 ‘레이어드 믹스컬’은 갸름한 얼굴형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컬 라인으로 디자인한 스타일로 곱슬기가 있는 경우 볼륨매직시술을 통해 탑 부분부터 중간까지는 깔끔한 느낌으로 펴주고 네이프(목 뒷부분의 움푹 들어간 지점에서 그 아래 목 부분까지의 모발) 부분은 디지털 펌 시술로 컬의 탄력을 준 스타일. 앞머리부터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고 컬의 뭉침이 없게 손질해야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열펌 웨이브의 컬은 말리는 방법이 중요하다. 찬바람과 따뜻한 바람을 섞어서 열을 주었다 식히는 과정을 반복해 말린 후 70%정도 말랐을 때 바깥쪽으로 돌려서 말려주면 된다.
컬의 마무리는 고정 에센스를 발라주되, 중간 모발은 스트롱 타입의 컬 고정 에센스, 모발 끝은 소프트한 타입의 컬 고정 에센스로 마무리 해주면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쟈끄데상쥬 가로수길점 이현디자이너는 “머리 말릴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땐 앞머리만 얼굴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말려주면 드라이 한 것 같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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