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에릭→나혜미, 컬러 이심전심 ‘무색무취’ 스타일링 법
입력 2017. 04.17. 17:43:06

에릭 나혜미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신화 에릭과 그의 연인 나혜미가 열애 인정 2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의 닮은 듯 절대 닮지 않은 스타일링 센스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룹 신화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에릭은 평소 스타일링 속에서 나혜미와의 공통점을 찾을 수 없다. 실제로 두 사람은 단 하나 컬러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묘한 이미지 때문에 더욱 잘 어울리는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에릭은 회색 티셔츠에 체크무늬 블랙 셔츠를 레이어드 해 걸치고 블랙 쇼트 팬츠를 입는 것으로 무난한 캐주얼 룩을 완성하거나 베이지색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걸쳐 깔끔한 남친룩을 연출했다.

혹은 흰색 셔츠에 블랙 슈트를 위아래로 갖춰 입고 로퍼를 신어 댄디한 룩을 보여주거나 하얀 티셔츠 위에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도톰한 회색 패딩 점퍼를 걸쳐 따스함을 주무기로 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전체적인 컬러 조합을 튀지 않게 활용하는 것으로 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는 효과를 줬다.

그런가 하면 나혜미 역시 컬러로 크게 룩에 포인트를 주지 않는 모습. 하늘하늘한 화이트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데님 쇼트 팬츠로 합을 맞추고 동그란 선글라스를 챙겼다. 손목이 살짝 보이는 소매 길이로 가녀린 몸매를 더욱 강조했다.

또 엉성한 짜임의 늘어지는 베이지색 니트를 입어 청순하고 단아한 인상의 룩을 완성해 에릭의 이상형인 ‘도시적인 여자’와 부합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oinmk.co.kr/사진=나혜미 인스타그램, 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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