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애쉬브라운으로 ‘차도녀’ 등극 ‘보브 C컬펌’
입력 2017. 04.18. 08:30:2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자갈치머리로 대표되던 C컬펌의 다양한 응용. 기장이 짧다고 C컬펌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헤어트렌드 ‘클래식 보브 C컬펌’은 보브의 느낌과 C컬의 느낌을 동시에 살린 헤어 트렌드로 잦은 컬러시술로 손상된 모질을 산성펌제를 사용해 탄력 있게 표현했다. 디지털펌으로 라인에 컬을 주고 전체적인 볼륨감을 조절한 스타일이다.

짧은 기장의 경우 어두운 컬러로 시술할 때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애시브라운 컬러 염색으로 스타일의 엣지를 더했다. 애쉬브라운은 애쉬베이지 등 지나치게 밝은 컬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컬러. 애쉬 컬러의 경우 베일이 감싸고 있는 듯한 오묘한 컬러로 인기가 높지만 시술 후 유지기간이 짧은 것이 단점이다.

쟈끄데상쥬 분당수내점의 현진점장은 “애쉬 컬러의 유지기간을 늘리려면 염색전용샴푸와 컬러유지 클리닉트리트먼트로 색감이 좀 더 오래 갈수 있다. 또 애쉬 염색 위에 헤어매니큐어를 덧입히는 것을 추천한다”며 “매니큐어 시술은 모발 속에 침투되지 않아 손상을 일으키지 않고 색감을 풍부하게 할 뿐 아니라 염색 후 인공색소가 빠져 나가지 않게 보호막 역할을 해준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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