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뷰티 기업’ 닥터자르트 이끄는 해브앤비, 최고 성장률 기록
입력 2017. 04.20. 09:04:3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 모회사 해브앤비(대표 이진욱)가 미국의 뷰티∙패션 전문 매체인 Women’s Wear Daily(이하 WWD)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해브앤비는 올해 WWD가 발표한 ‘세계 100대 기업 순위’에서 92위에 랭크되며 기업 설립 이래 최초로 순위에 진입했다. 순위에 등재된 100대 기업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으로 소개됐다.

해브앤비는 2016년 약 2347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172%를 달성했다. WWD는 고속 성장의 배경으로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획기적인 제품, 그리고 독특한 컨셉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꼽았다.

닥터자르트(Dr.Jart+)는 해브앤비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등 전세계 31개국에 진출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WWD는 'Seoul Beauty Safari' 코너를 통해 소비자에게 독특한 체험 공간을 선보이는 곳으로 닥터자르트의 플래그쉽 스토어 '필터 스페이스 인 서울(Filter Space in Seoul)'를 소개했다.

전 세계 패션•뷰티 업계 및 관계자들의 필독지로 알려진 신문사 WWD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 순위'는 전 세계 뷰티 기업들의 공시된 실적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된다. 올해 발표된 이번 순위는 각 기업의 2016년 매출액을 기반으로 선정됐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브앤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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