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추정 설계도 공개, 지문센서 위치·크기 달라진다
입력 2017. 04.20. 17:53:47

사진은 아이폰7(본문과 관계없음)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8으로 추정되는 설계도가 공개됐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19일(현지시각) 아이폰8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설계도를 공개,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설계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후면부 애플 로고 바로 밑에 들어간 지문 인식 센서다. 애플은 그 동안 단말기 앞면 홈버튼에만 지문 인식 센서를 적용해 왔으나, 유출된 설계도에 따르면 아이폰8은 홈버튼이 사라지고 뒷면에 있는 지문 인식 센서를 사용할 전망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전면부의 홈버튼을 없애고 지문 인식 센서를 후면부로 이동한 것과 같은 방식이다.

듀얼카메라 탑재 방식도 아이폰7과 다르다. 애플은 아이폰7에 일반 카메라, 아이폰7플러스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했으나 설계도에 따르면 아이폰8은 플러스 기종이 아님에도 듀얼카메라가 탑재됐다. 또한 렌즈 2개가 수평으로 나란히 붙어 있던 이전과 달리 듀얼카메라가 위, 아래 수직으로 붙어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이폰8은 이전 시리즈보다 더 큰 크기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설계도에 따르면 아이폰8은 세로 149.5㎜와 가로 72.4㎜로, 아이폰7의 세로 138.3㎜와 가로 67.1㎜보다 다소 크다. 애플이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을 적용하면 실제 화면 크기는 전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루미늄 소재와 하단부 이어폰 잭이 없다는 점은 이전 시리즈와 같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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