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기수, 극강의 화려함 ‘컷 크리즈 메이크업’…이준기 닮은꼴?
입력 2017. 04.23. 19:28:46

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컷 크리즈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개그맨 김기수가 8년만에 지상파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컷 크리즈 메이크업’은 눈 위쪽 색을 다르게 해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김기수는 골드와 퍼플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먼저 그는 브라운 색상의 섀도우로 음영을 넣은 후 짙은 퍼플 섀도우로 눈 앞머리와 꼬리쪽을 채웠다. 삼각존도 같은 색으로 칠해준다. 이어 그는 컨실러로 눈두덩이를 덮어준 후 다시 퍼플 섀도를 그 위에 얹었다.

김기수는 “컨실러에 보라색을 깔면 더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며 “보라색은 연한 보라색을 깔아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생소한 메이크업 방법에 한 시청자는 “부부 싸움 한 옆집 아줌마 같다”고 말했고 이에 김기수는 “아줌마라고 말하면 강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더 짙은 퍼플 섀도우로 꼬리쪽부터 절반을 채운 후 앞부분은 금색 글리터를 얹어줬다. 아이라인은 꼬리만 가볍게 빼준 후 아래는 브라운 색상으로 그려준다.

특히 김기수는 “아이라인은 세상 못생기게 그려야 세상 예뻐진다”며 눈을 아래로 치켜뜨고 입을 벌린 채 아이라인을 그렸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김기수는 “여자친구 집에서 화장 이렇게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속눈썹을 붙여 풍성하면서도 화려한 눈매를 표현하고 누트 톤의 립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MBC ‘마이 리틀 텔리비전’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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