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블랙 슈트, ‘가족’의 의미
입력 2017. 04.24. 09:40:52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이수경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수경이 김재원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려줬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이현우(김재원)를 위로하는 한정은(이수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은은 현우에게 진짜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며 한성준(이태환)에게 가볼 것을 권유했다.

이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에서 현우는 정은에게 “확실히 나보단 낫네요, 그 집 사람들이”라며 성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은은 뭔가 큰 결심을 한 듯 “저기요. 제가 재밌는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라고 말했다.

정은은 “어릴 적에 한 번은 정화 언니하고 서로 머리채 붙들고선 죽을 듯이 싸우고 있었거든요? 근데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할머니가 ‘옛다’ 하고 돈을 주시면서 핫도그를 사먹으라고 하는 거예요”라며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했게요? 바로 머리채 놓고, 돈 받고, 둘이 손을 꼬옥 잡고서 핫도그를 사먹으러 갔답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현우는 “여자들은 원래 그런가요?”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정은은 “아니요, 가족은 다 그래요”라고 반박하며 “성훈이, 성식이 오빠도 어릴 적에 얼마나 많이 싸웠는데요. 성식이 오빠가 성훈 오빠한테 얻어 터져가지고 울다가도 딱지 사러 간다니까 바로 ‘혀엉’ 하면서 쫓아가는 거 있죠”라고 남자의 예를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현우는 그녀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고 “철들이 없었군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은 “아니요, 가족이라 그런 거예요”라며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현우 씨가 직접 성준이한테 가 봐요”라고 설득했다.

성준의 차가운 태도에 그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현우는 “그 애는 날 싫어합니다”라고 말하지만, 정은은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라며 “현우 씨. 동생하고 싸우는 일은 언제나 있는 일이에요. 이 세상 누구라도 동생이랑 싸워요. 그거 별로 대단한 일 아니에요. 그러니까 핫도그 사먹으러 갈 때처럼 딱지 하나 얻으러 갈 때처럼, 그렇게 성준이한테 가 봐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 이현우 역의 김재원은 패턴이 들어간 블랙 셔츠에 먹색 타이를 더하고 위아래로 블랙 슈트를 챙겨 입었다. 현재 동생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한 그는 최대한 채도가 낮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으로 우울한 감정을 표출했다.

한정은 역의 이수경은 블랙 프린팅 롱 원피스를 입고 회색 니트를 레이어드 했다. 여기에 무릎을 넘는 길이의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미니백을 보디 크로스로 들어 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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