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터널’ 이유영 가죽 패션, 미끼→딸 ‘충격 엔딩’
- 입력 2017. 04.24. 10:11:2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터널’ 이유영이 스스로 범인의 미끼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 가운데 최진혁은 그녀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터널’ 이유영 윤현민 최진혁
지난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OCN 드라마 ‘터널’에서는 박광호(최진혁)가 정호영(허성태)을 유인한 신재이(이유영)를 구하러 갔다 호루라기를 발견하고 그녀가 자신의 딸 박연호라는 사실을 알았다.
같은 시각 현장에 도착한 김선재(윤현민)는 “이 여자 본 적 있습니까? 똑바로 봐요, 이 여자 본 적 있어요?”라고 신재이를 봤던 운전기사에게 묻고 “아까 그 아가씨네. 저수지 도로가를 혼자 걷고 있던데요. 위험하니까 타라고 했더니 그냥 가라던데”라는 정보를 얻었다.
이를 들은 박광호는 곧바로 숲속으로 들어가 재이를 찾기 시작했다. 선재는 광호를 따라가다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연호를 찾아 달라 부탁한 친구로부터 “너 혹시, 신재이 교수라고 알아? 가까운데 있었는데, 멀리서 찾았다”라며 “네가 찾던 박연호 말이야. 영국에서 교육 마치고 2년 전에 화양대로 왔어. 신재이 교수. 같은 지역에 있었는데, 몰랐어?”라는 말을 들은 선재는 큰 충격을 받았다.
선재는 “뭐? 다시 말해봐. 연호가 누구라고?”라고 되묻고, 선재의 친구는 다시 한 번 “신재이라고. 화양대 심리학과 교수”라고 모든 말이 사실임을 확인 시켰다.
홀로 숲속을 헤매며 재이를 찾던 광호는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 뛰기 시작하고, 재이를 죽이려던 정호영과 마주쳤다. 곧바로 정호영을 쫓아가려던 광호는 재이가 정신을 잃고 있는 것이 걸려 그녀를 잡고 “아가씨, 정신 차려봐, 어? 아가씨”라며 말을 걸었다.
이어 “내가 너 사고 칠 줄 알았다. 너 지금 나 엿 먹이려고 이러는 거지. 다른 사람 죽일까봐, 네가, 네가 피해자가 된 거야? 대답 좀 해 봐, 정신 좀 차리라고”라며 “제발 좀 일어나, 어? 야, 신재이. 제발 일어나, 죽지 말라고 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와 동시에 재이는 크게 기침하며 눈을 떴고 “아가씨, 나 누군지 알겠어? 나 보이냐니까”라고 광호가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안도한 광호는 “진짜 너. 아가씨 진짜 그 호루라기 소리 아니었으면”이라고 말하는 도중 호루라기를 생각해 내고, 재이의 목에 걸린 자신의 호루라기를 발견했다.
이에 놀란 광호는 “이 목걸이. 아가씨, 이 목걸이 왜 아가씨가 하고 있어? 아가씨 누구야”라고 물으며 다시 한 번 눈물을 쏟고, “이게 무슨. 설마, 네가 연호야?”라고 묻는 것으로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김선재 역의 윤현민은 블랙 라운드 네크라인 티셔츠에 청록색 슈트를 위아래로 챙겼다. 편안한 느낌의 슬랙스 팬츠에 스니커즈를 신어 기존의 선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캐주얼한 무드를 가미했다.
박광호 역의 최진혁은 흰색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입고 베이지색 재킷을 걸쳤다. 한동안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옛날 복고룩을 연출했던 그는 서서히 현재의 생활에 적응하고 김선재와 발맞춰 가면서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신재이 역의 이유영은 범인 정호영의 미끼가 되기 위해 좀처럼 입지 않던 짧은 치마를 입었다. 흰색 브이네크라인 티셔츠에 H라인 레더 스트랩 스커트로 합을 맞추고 핑크색 라이더 재킷을 걸쳐 룩을 완성했다. 블랙 앵클부츠와 길이가 긴 귀걸이를 더해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을 놓치지 않았다.
OCN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OCN ‘터널’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