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 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韓영화인 네 번째
- 입력 2017. 04.26. 14:32:2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박찬욱 감독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를 맡을 심사위원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25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심사위원장인 스페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를 필두로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독일 감독 마렌 아데, 미국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중국 배우 판빙빙, 프랑스 배우 아그네스 자우이, 미국 배우 윌 스미스, 이탈리아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영화음악감독 가브리엘 야레 등 8명의 심사위원이 선정됐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네 번째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한국 영화인이 됐다. 지난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3년 배우 전도연이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올드보이’(2004)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박쥐’(2009)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아가씨’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이름을 올려 한국 영화인들의 활약으로 관심을 모은다.
칸영화제는 다음 달 17일부터 28일까지 칸에서 열린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