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추리의 여왕’ 권상우 블랙 슈트, 최강희-전수진 구한 ‘영웅’
입력 2017. 04.28. 09:17:58

‘추리의 여왕’ 권상우 최강희 전수진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전수진을 구했다. 권상우는 최강희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하완승(권상우)과 유설옥(최강희)이 힘을 합쳐 김호순(전수진)을 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호순은 노두길(한기웅)이 살인마인 것을 모르고 그를 따라갔다가 생매장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날 ‘추리의 여왕’ 방송에서 유설옥은 노두길이 호순과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얼굴은 완벽하게 성형했지만, 귀는 성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설옥에게 덜미를 잡혔다. 그는 호순을 생매장하려고 했으나 설옥이 나타나고, 설옥 역시 죽음의 문턱에서 완승에 의해 구조됐다.

이후 병원으로 간 호순은 눈을 뜬 뒤 “언니가 왜 여깄어?”라고 묻고, 자신와 함께 있던 노두길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지금 경찰서에”라고 답했다. 이런 설옥의 말을 이어 완승은 “빚쟁이들 몰려와서 도망갔어요”라고 둘러대고, 이를 들은 호순은 “거짓말”이라고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완승은 설옥에게 “둘러대봐요, 거짓말 잘하잖아요”라고 부탁하지만, “부도가 나서 피해 다니다가”라는 설옥의 말에 호순은 “언니, 나 거짓말 전문가인 거 몰라요?”라고 그녀의 말 역시 사실대로 믿지 않았다. 이때 뉴스에서는 노두길이 잡혔다는 뉴스가 들려오고, 호순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연쇄납치범임과 동시에 살인마라는 사실을 알았다.

퇴원 후 밖으로 나온 호순을 보던 설옥은 완승에게 “이왕 사랑에 빠질 거면 제대로 된 놈을 고르지. 하다하다 살인마가 뭐야”라고 불평하고, 완승은 “사랑이 다 그런 겁니다, 아줌마”라고 ‘사랑’에 대해 정의했다.

하지만 설옥은 “사랑?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그게 다 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작용이고, 착각이에요”라고 대응하고, 완승은 “착각이건 뭐건 마음이 마음대로 안 움직이는데, 뭘 어쩌겠어요”라고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 짐작했다.

완승의 말에 설옥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지”라고 끝까지 우기지만, 완승은 “호르몬 작용 때문이라면서요. 호르몬을 어떻게 다스려”라며 “사람이 다 그럴 수밖에 없어서 그러는 거예요, 아줌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에서 하완승 역의 권상우는 약혼식을 파토내고 뛰쳐나온 ‘신랑’의 모습을 연출했다. 하얀 턱시도 블라우스에 위아래로 블랙 슈트를 맞춰 입고 까만 구두를 신었다. 평소 편안한 점퍼와 운동화를 선호하는 형사 하완승의 색다른 모습이었다.

유설옥 역의 최강희는 화려한 하늘색 플라워 프린팅 롱 원피스를 입었다. 슬리브는 까만 니트로 포인트를 더하고 핑크색 미니백을 보디 크로스로 들어 평소 유니크하고 발랄한 설옥의 성격과 잘 맞는 룩을 완성했다.

김호순 역의 전수진은 파란 스웨트셔츠에 H라인으로 똑 떨어지는 블랙 스커트로 합을 맞추고 핑크색 라이더 재킷을 걸쳤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살인마인 것을 모르고 그와의 데이트에 설렜던 여자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

KBS2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BS2 ‘추리의 여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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