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오마이걸 효정, 데일리 메이크업+헤어 노하우 들어봤어
입력 2017. 04.29. 17:20:06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신곡 ‘컬러링 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의 효정. 통통 튀는 깜찍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의 뷰티 시크릿은 무엇일까.

효정은 오마이걸 멤버들 가운데 가장 뷰티에 관심이 많은 멤버다.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해 평소 화장법이나 뷰티에 관련된 영상은 자주 챙겨보는 편이라고.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을 시크뉴스가 들어봤다.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를 자랑하는 효정은 “저만의 비법이 있다면 쉬는 날에 화장을 아예 안 해서 피부를 쉬게 해요. 메이크업을 하는 날에도 스케줄이 끝나자마 바로 지우는 편입니다. 클렌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무대가 아닌 평소 데일리 메이크업만큼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효정은 “셀프 메이크업을 할 때 셰도로 아이라인을 그리는 경우가 많아요. 되게 자연스럽고 은은해서 자주 선호하는 방법이에요”라고 자신만의 꿀팁을 털어놨다.

“저는 늘 피부화장은 절대로 두껍게 안 바르는 편이예요. 피부색과 가까운 비비크림을 사용해서 톡톡 발라주고요, 셰도로 아이라인을 그려주고 눈 밑 애교살은 밝은 컬러를 사용해서 꼭 살려줍니다. 눈썹이나 블러셔는 아주 자연스럽게 연출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립! 우선 입술과 비슷한 색상인 틴트로 먼저 한번 발라준 다음 그날의 기분에 맞는 립스틱 색을 골라서 그러데이션으로 발라줍니다”

평소 연습실에서 편하면서 실용적인 헤어스타일링을 즐긴다. “저는 연습실에서는 포니테일을 즐겨서 하는 편이죠. 깔끔하면서 귀엽기도 하고 연습할 때 머리카락이 방해도 안 되서 좋더라구요”라며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또 다른 털털한 매력을 방출하기도 했다.

걸그룹의 특성상 염색이 잦아서 머릿결 손상이 많을 터. “머리를 감고 나서 무조건 찬물로 마지막에 꼭 헹구려고 노력해요. 좀 더 탄력 있는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서 늘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자신만의 팁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꼭 해보고 싶은 새로운 스타일로는 ‘단발’을 꼽았다. “웨이브스타일인 저희 멤버 중에 비니 같은 머리스타일을 도전해보고 싶어요! 청순하면서도 매력 있는 머리스타일인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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