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칼리파, 첫 내한 앞두고 공연 시간 추가 연장 “잊지 못할 무대 만들 것”
입력 2017. 04.30. 16:50:20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위즈 칼리파가 첫 내한 공연 시간 추가 연장을 요청했다.

믹스맥 코리아가 주최하고 공식 협력사 플루커스가 진행하는 ‘서울 세션 라이브 뮤직 이벤트(Seoul Sessions Live Music Event)’ 측은 헤드라이너 위즈 칼리파가 당초 60분으로 계약됐던 자신의 공연 시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을 전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위즈 칼리파는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 폴 워커의 추모곡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을 발표, 유튜브에서 25억 뷰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등극했다. 그는 이번 내한이 어렵사리 성사됨과 동시에 1차 티켓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기존 60분으로 계약 되어있던 자신의 공연시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한국의 팬들을 위해 잊지 못할 무대를 선보일 것을 약속하겠다고 주최 측에 알려왔다.

위즈 칼리파의 이번 내한 페스티벌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는 지코를 비롯해, 비와이, 빌스텍스, DPR LIVE 등과 같은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과 프랑스 전자음악을 대표하는 클럽쉐발(Club Cheval), 미국의 라이징 EDM스타 조이라이드(JOYRYDE) 등이 참여를 확정해 국내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서울 세션 라이브 뮤직 이벤트’는 다음 달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믹스맥코리아 & 플루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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