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임금님의 사건수첩’ 2위 [영화VS.]
입력 2017. 05.01. 09:59:2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90만 4416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된 ‘특별시민’은 지난 주말(4월 28~30일) 사흘 동안 59만 8745명을 동원했다.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올해 상반기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례대로 점령한 ‘미녀와 야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를 단번에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한국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현실 공감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같은 날 개봉된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위에 올랐다. 주말 관객 51만 7707명을 기록했고 누적관객수는 72만 2376명이다. 지난해 ‘럭키’로 시작된 코미디 영화 흥행 열풍이 ‘형’ ‘공조’에 이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이선균 안재홍의 유쾌한 케미, 조선 최초 과학수사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온 신선한 스토리가 관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주말 동안 35만 3177명을 불러들였으며 누적관객수는 319만 9374명을 기록했다.

4, 5위는 어린이날 특수를 겨냥한 ‘스머프: 비밀의 숲’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28일 개봉한 ‘스머프: 비밀의 숲’은 주말 동안 15만 830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 9858명이다.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은 주말 관객 5만 1850명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5만 7195명.

개봉 8주차인 ‘미녀와 야수’는 6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관객 3만 828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509만 4139명이다. 뒤이어 지난 12일 개봉된 ‘아빠는 딸’이 7위를 기록했다. 주말 관객 3만 373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2만 9655명을 기록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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