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맨투맨’ 박해진X김민정 블랙 앤 화이트, 이별 끝 ‘키스’?
입력 2017. 05.01. 11:14:49

‘맨투맨’ 박해진 김민정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김민정에게 모질게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곧이어 들려온 벨소리에, 그는 발걸음을 돌려 그녀에게 키스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는 김설우(박해진)가 위장 임무를 끝내고 본연의 ‘고스트 요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표를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도하(김민정)는 그가 자신 때문에 사표를 내는 줄 알고 그를 찾아가지만, 설우는 그녀에게 더욱 모질게 이별을 선언하며 확실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맨투맨’ 방송에서 도하는 설우를 찾아와 “누굴 짝사랑하는 거, 그게 얼마나 힘든 건지 알아서 그랬어요. 나만 애태우고, 나만 질투하고, 나만 걱정하고. 다가갈 수도 없고, 멀어질 수도 없죠”라고 말하며 사과하고, “그 사람만 보면 가슴 아픈데 웃을 수밖에 없고. 당신이 그거 안 하길 바랐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설우는 “상관 없단 얘기 못 알아들었습니까? 내가 어제 분명히 얘기했는데”라며“내가 차도하 씨를 좋아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진심으로? 걱정마요, 그런 일 없었으니까. 나 당신 같은 여자, 재미 없거든”라고 모질게 그녀의 마음에 상처를 줬다.

이어 “멋대로 판단하고, 오해하고, 무례하고, 내 말은 무시하고 항상 자기 할 말만 다다다”라며 “심지어 묻지도 않은 말까지 하죠. 거 참 듣기 지루하고 불편했는데. 듣는 사람은 생각도 안 했을 거고, 차도하 씨”라고 말해 도하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그동안 자신만 알고 있다고 생각한 치부들을 모두 들킨 기분이었던 것.

설우는 계속해서 말을 어어가며 “근데 시간 지나고 보니 알겠더군요. 차도하 씨 우회전, 좌회전 없이 직진인 거”라며 “센 척하지만 실은 겁도 많고. 혼자서 몰래 참고, 울고, 쉽고, 단순하고, 과격한데 피곤하기까지. 나 취미 없습니다, 그런 여자”라고 자신의 마음은 도하를 향한 것이 아님을 확실히 했다. 이에 도하가 그만하라고 부탁하자 “적당히 해서 못 알아 들으니까. 그래서 여기 와 있는 거 아닌가?”라며 “파티장에서 일 때문에 착각했나 본데, 그거 순간적인 호기심이었습니다. 극히 충동적인 실수였다고”라고 설우는 말을 이어갔다.

또 “적당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남자 등에 덥석 업혀 웃는 쉬운 여자가 당신이라는 거 깜빡했네”라고 말하자 도하는 화를 내려고 했고, 설우는 되려 큰 소리를 내며 “그래서 당신 오해 짜증나는데 참고 장단까지 맞춰 줬잖아, 내가 정리하겠다고”라고 말해 도하는 말문을 닫아 버렸다. 그렇게 도하와의 이별을 확실히 한 설우는 밖으로 나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앞으로 위장 신분을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자신의 뒤를 따라 나오는 도하를 본 설우는 그대로 그녀에게 걸어가 키스하며 새로운 전개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장면에서 김설우 역의 박해진은 까만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엉성한 짜임의 후드 니트를 레이어드 해 입고 블랙 스키니 팬츠와 앵클부츠를 신었다. 깔끔한 올 블랙 룩을 완성한 그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길이의 브라운 롱 코트를 걸쳐 시크하고 로맨틱한 ‘고스트 요원’ 김설우 룩을 연출했다.

차도하 역의 김민정은 박해진과 정반대로 하얀 니트에 데님 스키니 팬츠를 입고 앵클부츠를 신었다. 여기에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화이트 더블버튼 코트를 걸쳐 블랙 앤 화이트 케미를 보여줬다.

JTBC ‘맨투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JTBC ‘맨투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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