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오늘(1일) ‘빅스비’ 음성인식 서비스 개시
입력 2017. 05.01. 13:20:1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에 탑재한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Bixby)’의 음성인식 기능인 ‘보이스’를 국내 시장에서 1일부터 서비스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S8 시리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지사항을 통해 “빅스비 보이스를 1일 오후 1시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를 출시한 지난달 21일부터 빅스비에서 이미지를 인식하는 ‘비전’, 일정을 알려주는 ‘리마인더’, 필요한 정보를 모아보는 ‘홈’ 등의 기능을 서비스해왔다.

보이스의 경우 출시 전까지 충분히 준비되지 못해 서비스가 지연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빅스비 보이스는 딥러닝이라는 학습 엔진을 통해 사용자의 말투와 지시 명령, 그 밖의 다양한 지식을 쌓아 이를 정확히 수행하기 위한 반복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갤럭시S8 시리즈는 현재 붉은 화면, 와이파이 접속 장애, 재부팅, 번인(화면에 얼룩이 남는 현상) 등 다각도의 품질 논란이 이어져 오고 있다.

빅스비의 핵심 기능인 보이스가 정식 서비스 후에도 원활히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간의 하드웨어 품질 이슈와 상승 작용을 일으켜 더 큰 소비자 불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11년 애플 역시 가상비서 ‘시리(Siri)’를 선보였지만 기대 이하의 성능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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