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09 장미 프로젝트] 배종옥 김성령 고소영 “패피들의 선택, 티셔츠+투표의 가치”
- 입력 2017. 05.01. 13:27:0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올해 대통령 선거는 다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만큼 대통령 후보들 못지않게 유권자 역시 투표에 대한 책임의식이 필요하다.
배종옥 김성령 고소영
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5월 9일은 최장 11일의 긴 연휴가 가능해 해외 여행길에 오른 이들로 공항이 북새통을 이뤘지만, 귀국길을 서둘러서라도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한다.
4050 ‘논에이지(Non-Age’)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3인방 배종옥 김성령 고소영은 티셔츠 한 장으로 ‘핫’해질 수 있는 패피(패션 피플) 연출법을 보여줬다. 세 여배우들은 스텐다드보다 한 사이즈 큰 티셔츠와 목선이 길어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노하우로 공유했다.
배종옹꽈 김성령은 머리 전체에 컬을 줘 자연스럽게 볼륨을 살린 후 목뒤에서 깔끔하게 묶어 목과 티셔츠 네크라인이 드러나도록 연출했다. 고소영은 턱을 감싸는 레이어드 커트로 얼굴은 작고 목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이들의 헤어스타일과 함께 넉넉한 사이즈의 티셔츠 네크라인이 ‘티셔츠 한 장’의 위력을 보여줬다.
◆ 대통령상+투표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우리가 해야 할 선택”
배종옥은 투표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투표는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징표’다. 국민들이 자기 일에 편안하게 임하도록 나라를 운영할 분을 뽑기 위해 투표할 것이다”라며 국민으로서 의무이자 권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제는 후보의 공약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때이다. 나 역시 이미지보다는 공약과 정책을 면밀히 살펴보고 투표할 예정이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김성령은 투표에 대해 “내게 담긴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발견하게 만드는 순간”이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이어 “89년도에 한국을 대표해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나갔을 때 이를 느낀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코리아라고 하면 잘 모르던 시기였기에, 미의 전도사로서 한국을 알린 경험은 아직까지도 자부심으로 남아있다”라며 애국심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토로했다.
대통령상에 대해서는 “배려와 희생을 바탕으로 평등이 무엇인지를 잘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배우이기전에 두 아들의 어머니다운 답변을 했다.
고소영은 대통령상에 대한 질문에 “초심을 잃지 않는 대통령이다. 주변에 휩쓸리거나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자신만의 길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라며 초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투표의 가치에 대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역시나 엄마다운 답변으로 가슴 따뜻한 울림을 줬다.
배우 감독 가수 작가 등 총 38명의 스타가 참여한 가운데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국민들의 투표 참여 독려는 물론 후보 이미지에 의존하는 투표가 아닌 인물의 발자취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의 사진과 영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개됐으며 이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 사인이 들어간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0509 장미 프로젝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