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박스오피스 1위, ‘특별시민’ 밀어내고 ‘역전’ [영화VS.]
입력 2017. 05.02. 09:08:0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황금연휴 첫 날인 지난 1일 하루 15만 80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특별시민’과 한국영화 흥행 쌍끌이를 이어오다 6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흥행 뒷심을 발휘한 것.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개봉 6일차인 이날 누적 관객수 88만 438명을 기록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이선균 안재홍의 유쾌한 케미, 조선 최초 과학수사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온 신선한 스토리, 개봉 후 호평에 힘 입어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며 본격적인 황금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또 지난해 ‘럭키’로 시작된 코미디 영화 흥행 열풍이 ‘형’ ‘공조’에 이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봉 당일부터 1위 자리를 지켜오던 ‘특별시민’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1일 14만 9837명을 불러들여 누적관객수 105만 4246명을 기록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특별시민’의 개봉일 부터 3위로 밀려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꾸준히 같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일 하루 동안 10만 684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30만 6219명이다.

4, 5위는 어린이날 특수를 겨냥한 ‘스머프: 비밀의 숲’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28일 개봉한 ‘스머프: 비밀의 숲’은 일일 관객수 4만 1696명, 누적 관객수 20만 1550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은 주말 관객 1만 3728명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7만 921명.

개봉 8주차인 ‘미녀와 야수’는 6위를 유지 중이다. 일일 관객수 7571명, 누적 관객수 510만 7386명을 기록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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