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장미휴가, 휴양지에 어울리는 ‘비치히피펌’
입력 2017. 05.02. 11:17:4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휴양지에 단연 어울리는 헤어는 히피펌. 올 봄 메가트렌드인 히피펌은 러블리하고 개성있는 이미지도 있지만 섹시하게 연출하는 것도 어울린다.

‘비치히피펌’은 휴양지로 떠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 시도하기 좋은 스타일. 모근에서 부터 강하게 웨이브를 넣어 풍성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로 표현했으며 앞머리까지 탄력있게 들어간 컬이 트렌디하다.

컬러는 골드브라운과 라벤더 핑크를 믹스해 휴양지에 내리쬐는 강한 햇살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두 가지 컬러는 가닥가닥 컬러를 입혀주는 발레이아쥬 기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풍부한 색감은 반다나나 헤어밴드, 왕골모자와 같은 비치룩과도 조화를 이룬다.

쟈끄데상쥬 신천점 가영 수석디자이너는 “내추럴하게 묶은 히피펌은 물놀이 중 젖어도 스타일리쉬한 웨트(wet)헤어로 연출할 수 있어 휴양지 헤어로 어울린다. 또한 강한 자외선에 모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염색 후에는 매니큐어를 같이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화려한 비치룩에 어울리는 색감의 컬러매니큐어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이 강한 휴양지에 갈 때는 헤어자외선차단제나 헤어썬 스프레이를 필수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휴양지에 가기 전 후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 휴양지에서도 자기 전에 매일 홈케어 트리트먼트를 해 모발이 상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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