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하석진·고아성vs이동휘·한선화 ‘자체발광’ 데이트 룩
- 입력 2017. 05.04. 09:58:05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고아성 이동휘 한선화가 극과 극 ‘커플 무드’를 완성했다. 종영을 앞둔 이야기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고아성
지난 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서우진(하석진)과 은호원(고아성)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가운데 도기택(이동휘)과 하지나(한선화)는 시한부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할 것으로 우려돼 극과 극 커플 무드를 완성했다.
이에 우진은 “그럼 종종 맞교환합시다. 나는 김치찌개, 은호원 씨는 김밥”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서로 바라보며 미소 짓던 호원은 이내 표정이 어두워지며 “근데 부장님하고 저만 와서 회사 사람들이라도 보면, 좀”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우진은 “보면 뭐, 안 된다고? 일관성 없어”라며 “할 말, 못 할 말, 눈치 안 보고 막 하는 사람이 뭐 그런 걸 눈치를 봅니까?”라고 말해 두 사람읜 당당한 사랑을 기대케 했다.
극 중 무뚝뚝하고 츤데레 적인 성향이 강한 서우진은 데이트 룩에서도 그런 성격을 그대로 표출했다. 서우진 역의 하석진은 하얀 차이나 칼라 셔츠에 이라졸 똑 떨어지는 회색 슬랙스 팬츠를 이복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걸쳤다. 최대한 단순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려는 그의 의도가 돋보이는 데이트 룩이었다.
반면 항상 블랙 스커트 슈트만 입고 다니던 은호원은 플라워 패턴 롱 원피스로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은호원 역의 고아성은 깊이 파인 브이네크라인 플라워 패턴 반소매 원피스를 입었다.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잡아 주고, 골반 라인이 드러나는 실루엣으로 걸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한선화
그런가 하면 데이트에 실패한 지나와 기택. 기택은 밤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가다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지나와 마주했다. 왜 나오지 않았냐고 다그치는 지나를 끌어안은 기택은 “내 친구가 많이 아프대. 태어날 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가 많이 아프대”라고 말하며 울었다.
지나는 당황스러워하며 “오빠 친구 누구? 내가 모르는 친구? 아니, 얼마나 아픈대”라고 물었고, 이에 기택은 “많이, 아주 많이. 죽을지도 모른대”라며 “불쌍해서 어떡하지. 미안해, 지나야. 미안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나 역의 한선화는 블랙 라운드 네크라인 티셔츠에 누드톤 미디엄 스커트로 합을 맞추고 데님 재킷을 걸쳤다. 쨍한 핫 핑크색 미니백을 보디 크로스로 들고 까만 스트랩 힐을 신었다. 평소 회사에서는 하늘하늘한 레이스 원피스를 주로 소화하는 그녀가 한층 캐주얼한 패션으로 ‘데이트 룩’을 완성했다.
반면 도기택 역의 이동휘는 일상 속 패션 역시 심플 그 자체였다. 항상 흰색 셔츠에 블랙 슈트만 입는 기택과 비슷하게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일자로 똑 떨어지는 베이지 코튼 팬츠를 입은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뿔테 안경만은 사수하는 것으로 깔끔하게 스타일링 했다.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오늘(4일) 밤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