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틴 오프숄더 드레스’ 수지 vs 윤아, 반짝 미모 ‘두 배 효과’ [백상 시상식 패션]
- 입력 2017. 05.04. 10:58:5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봄 날씨 답지 않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레드카펫에도 시원하게 어깨를 드러내는 셀러브리티들이 늘고 있다.
수지 윤아
일자로 쭉 뻗은 쇄골과 목선을 드러내는 오프숄더 드레스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기 마련이지만, 컬러에 따라 시크하고 러블리한 여자로 변신할 수 있다.
2년 연속 MC를 맡아 ‘백상의 여신’으로 불리는 수지는 남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다. 허리와 골반, 엉덩이 라인을 따라 흐르는 드레스 실루엣은 섹시한 매력을 강조하면서도 A라인으로 풍성하게 퍼지는 스커트가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 럭셔리함을 부각시켰다.
최근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수지는 파격적인 단발머리로 시선을 끌었는데, 앞머리가 없이 7:3 가르마를 타 단정하게 정리했다. 허전한 목에는 실버 목걸이를 더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여자 인기상을 수상한 소녀시대 윤아는 눈이 시릴 정도로 쨍한 핫 핑크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머메이드 실루엣으로 떨어지는 드레스 라인이 개성 넘치는 레드카펫 패션을 만들었다. 허리 라인은 잘록하게 잡아주고 골반과 엉덩이 라인을 드러냈다.
수지와는 달리 긴 머리를 가진 그녀는 로우 포니테일로 머리를 깔끔하게 묶고 길이가 긴 귀걸이를 더해 청순하게 연출했다. 이때 블랙 미니 클러치 백으로 너무 밝아 튈 수 있는 룩을 전체적으로 중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