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이세영 ‘홀터넥 드레스’, 레드카펫 위 ‘섹시+고혹+청순’ [백상 시상식 패션]
입력 2017. 05.04. 15:43:32

이세영 손예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배우들에게 레드카펫은 평소에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지만 수위를 조절하기 쉽지 않다.

홀터넥 드레스는 자연스러운 무드를 선호하는 최근 레드카펫 경향을 맞추면서 극적인 느낌까지 충족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지난 5월 3일 진행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손예진 이세영에게서 평소와는 다른 이미지를 끌어냈다.

홀터넥은 어깨와 가슴라인이 드러나지만 앞가슴에서 교차되는 선이 자칫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고 턱에서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의 리듬을 깨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손예진과 이세영은 가는 목 주위를 가늘게 감싸고 앞가슴에서 꽉 조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홀터넥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했다.

손예진은 뷔스티에 드레스 위에 시폰 소재 케이프를 덧입은 듯한 디자인을 선택해 예쁜 여배우에서 시크한 여배우로 변신했다. 특히 이 드레스는 손예진의 청순한 외모와 어우러져 고혹적이면서 소녀다운 감성을 동시에 끌어냈다.

이세영의 허리를 강조한 블루 드레스는 네크라인 중앙에서 나풀거리며 이어진 프릴이 스커트 자락과 어우러져 간결하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완성했다. 이 드레스의 포인트는 실루엣으로 이세영은 액세서리도 최대한 가늘고 작은 것은 선택해 미니멀하게 연출했다.

홀터넥 드레스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것은 어깨넓이와 몸의 비율과 어깨와 팔로 이어지는 선이다. 그러나 이 부위는 단기 다이어트로 해결할 수 없어 평소 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배우들에게는 쉽지 않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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